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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사진 왼쪽)가 배우 김응수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무주군은 30일 왕성한 연예활동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배우 김응수(61)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은 앞으로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인 반딧불축제의 주요 행사와 무주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을 비롯해 기업 및 투자유치, 홍보 영상 및 군 단위 행사, 관광명소 홍보, 각종 지역축제 개최시 김 홍보대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응수씨는 영화 ‘타짜’서 건달 두목역 곽철용 역으로 국민적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대표작은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비롯해 ‘강력3반’, ‘공작’, ‘베테랑’, ‘신라의 달밤’, ‘색다른 그녀’, ‘추노’, ‘깡패수업’ 등이 있다.

이날 무주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씨는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라며 “무주군의 위상과 명예, 군민들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대중적 인기가 높은 김응수씨가 무주군의 홍보대사로 수락해 주셔서 오히려 영광이다”라며 “무주군의 홍보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으로 김응수 씨의 홍보대사 활동기간은 2022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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