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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009420)의 글로벌 신약개발 파트너이자 투자사인 이뮤노반트가 오는 7일 개발중인 신약 ‘바토클리맙’에 대해 중요한 2가지 발표를 앞두고 있어서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가 상승세다. 새로운 적응증 발표 가능성이 높아 의약계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는 25일 오후 2시 25분현재 1.87% 상승한 1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뮤노반트는 9월 7일 인베스터 컨퍼런스를 통해 바토클리맙(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1, 한올바이오파마 코드명 HL161)에 대한 2가지 중요한 내용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경영진이 직접나와 설명할 예정이다.

바토클리맙의 새로운 적응증(new indication)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이중 한 개는 연내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들어갈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적응증확대와 임상정상화에 따라 한올바이오파마의 마일스톤 유입도 기대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로이반트와 2017년 바토클리맙 후보물질 기술이전계약을 마친바 있다. 로이반트는 바토클리맙의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이뮤노반트를 설립했다. 바토클리맙은 현재 중증근 무력증 글로벌임상을 진행중이다

이뮤노반트는 이같은 기대감에 지난 한달여간 주가가 49%가량 급등했다. 어제는 미국증시에서 4.62% 상승한 6.34달러에 마감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뮤노반트에 올 1분기 기준 93만9395주의 주식을 보유중이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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