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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LG데이콤(대표 박종응)은 윈도 라이브 메신저 사용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LG데이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를 맺고, 올해 12월 시범서비스를 거쳐 2008년 1월부터 소프트폰 방식의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헤드셋을 활용한 소프트폰 방식의 인터넷전화. 특히 인터넷 전화는 수신자부담전화, 다자간 그룹 통화 등의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이용자들도 메신저 내에서 가입자끼리는 물론 일반전화와 휴대전화, 국제전화를 걸 수 있게 됐다.

이창우 LG데이콤 사업본부 상무는 “기간통신사업자로는 처음으로 인터넷 집전화 myLG070을 출시한 LG데이콤이 온라인 메신저 고객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