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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금풍과기(002202)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다음 거래일(8월 22일)에 주가가 -5.96%로 급락하며 마감했다.

상반기 풍력발전 터빈/부품 사업부문(1분기 매출 비중 64%)의 GPM이 12.6%를 기록하며, 금풍과기 경영진이 5월에 제시했던 올해 연간 풍력발전 터빈 GPM 가이던스인 15%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업계 경쟁 심화로 인한 풍력발전 터빈 가격의 하락과 원재료 가격 상승, 고마진의 해상풍력 제품 판매 비중 축소(YoY -27%p) 등이 2분기 실적 부진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한수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2분기 매출액은 102억 8000만위안(YoY -8%, QoQ +61%), GAAP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6억 5000만위안(YoY -31%, QoQ -49%)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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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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