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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해양레저의 꽃이라 불리는 카약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경남 남해군은 오는 6일 7일 이틀간 남해카약체험센터에서 ‘남해카약투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남해군카누·카약연합회가 주최하고 남해카약체험센터가 주관하는 민간단체 축제로, 무료카약체험 카약투어 카약마라톤경기 카약클리닉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무료카약체험은 행사기간동안 오전 2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현장에서 접수 후 체험할 수 있다.
희망자는 카약투어 프로그램 참가도 가능하다.
카약투어는 소요시간 3시간 정도의 사촌해변~삼여도~대죽도~소죽도~대마도~목도를 왕복하는 약 15km 코스다.
이 코스는 주상절리 기암절벽들과 해식동굴 무인도를 탐사할 수 있으며 인명구조선이 동행한다.
사촌해변을 중심으로 제1바래길인 다랭이지겟길 걷기, 명승지 가천다랭이마을, 응봉산-설흘산 등산, 해우라지 석방렴 체험과 더불어 용문사·미국마을·금산보리암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카약동호인들에게는 선착순 접수를 통해 보물섬캠핑장의 캐빈과 방갈로 숙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캠핑장도 함께 개방한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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