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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지역난방공사(071320)는 2분기 매출액이 5448억원으로 전년대비 45.6% 증가했다. 판매실적은 열 -0.2%, 전기 -3.2%로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SMP 강세 영향으로 외형은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108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확대되었다. 비수기인 영향도 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의한 불가피한 적자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주요 원재료 가격 지표인 한국가스공사의 발전용 천연가스 요금은 매월 정산이 되면서 급등했지만 도시가스 민수용 요금 변동은 크지 않았다"며"후자에 가격이 연동되는 열 판매가격은 변화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적자 확대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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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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