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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유미코어(UMI.BB)는 2022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 21억 5000만 유로(YoY Flat, HoH +18%), 조정 EBIT 4억 6000만 유로(YoY -26%, HoH +34%)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중국 봉쇄 및 인플레이션에 따른 비용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

동사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22년 EBIT 가이던스 8억 3000만 유로(YoY -15%)를 제시했다. 부문별로는 촉매 부문 2억 8000만 유로(YoY -14%), 에너지 부문 1억 5000만 유로(YoY +6%), 4억 8000만 유로(YoY -17%)다.

메탈 가격이 현 수준에서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가이던스가 제시된 점을 감안할 때, 하반기 메탈 가격 변화에 따른 부문별 실적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전년 대비 매출 및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나, 전방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세를 감안할 때, 양극재 및 메탈 비즈니스 영위중인 Umicore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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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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