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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CJ ENM(035760)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 2000억원(+31% YoY)과 556억원(-35%)으로 컨센서스(703억원)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미디어가 TV광고 성장(+6%)과 스튜디오드래곤의 사상 최대 실적(영업이익 270억원)에도 불구하고 254억원(-56%)으로 부진했다.

엔데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46억원과ㅏ -62억원(1분기 영업이익 -178억원)임을 감안하면 티빙의 적자 규모는 아직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커머스는 195억원(-35%)으로 리오프닝에 따른 역기저효과와 송출 수수료 증가 영향이 지속되고 있으며, 영화는 <브로커>,<헤어질 결심>의 부진으로 -41억원, 음악은 일본 그룹들의 컴백 등으로 148억원(+589%)을 기록했다"며"영업외적으로 판권 평가손실 및 M&A 관련 비용 등으로 당기순이익은 적자(-250억원) 전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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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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