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9월 2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화이트바이오 기술세미나(2022)’를 선보인다.
최근 산업부와 환경부 공동으로 수립한 한국형(K)-순환경제 이행계획에 따르면,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바이오플라스틱은 2023년부터 폐기물 부담금 면제를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인증을 위한 바이오매스 함량 기준을 2030년 50%까지 강화한다고 밝혔다.
향후 산업계는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화이트바이오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 투자와 저탄소에 기여하는 신소재 개발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여진다.
또 효과적인 친환경 순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선 기업의 재생원료 활용에 따른 인센티브 정책과 더불어 적극적인 친환경 소비 활성화가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을 위한 화이트바이오 정책 및 기술동향 ▲화이트바이오 소재 및 활용 전망에서 화이트바이오 정부 정책 및 분야별 연구중인 바이오매스 기반 소재 개발 이슈를 체크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주요 연사로는 산업통상자원부, LG화학, SKC, CJ제일제당,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정부부처 관계자 및 각종 전문가가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과 로드맵 관련 정부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고등기술연구원에서는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과 바이오 수소 활용 현황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LG화학 측에서는 50종에 이르는 Bio-balanced 사업 동향 및 활용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등 각 기업에서 PHA, PLA, PEF의 기술개발 동향을 짚어 볼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8월 17일까지 조기등록 할인 기간(최대 33% 할인)으로 사전 접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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