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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이버 진로교육 동영상 콘텐츠인 ‘e-진로채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e진로채널은 진로교육 총론 47편, 직업 소개 153편(초등학교용 72편, 중고등학교용 81편), 총 200편으로 구성된다.

총론 동영상은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 건전한 직업의식 함양, 진로설계의 중요성 등 진로인식과 가치관 형성을 위한 내용.

직업소개 동영상은 실제 직업 현장에서 이야기를 듣는 것과 같이 실감나는 영상으로 구성되고, 다양한 직업분야에 대하여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 및 조언 등을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다.

e-진로채널은 디지털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을 위한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으로 애니메이션, CF이미지, 다큐멘터리/인터뷰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총론은 진로교육의 내용을 2~3분, 직업 세계 소개 영상은 3~6분 동영상으로 구성돼 학생과 학부모가 인터넷이나 스마트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속해 감상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진로수업이나 창체 진로활동 시간에 올바른 진로선택을 돕는 직업정보로 제공되고, 직업체험시 사전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콘텐츠는 ‘e-진로채널 모바일 앱’과 ‘진로진학상담 홈페이지’, ‘커리어넷’을 통해 서비스 된다.

모바일 앱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용) 및 앱스토어(아이폰용, 4월부터 가능)에서 ‘진로채널’, ‘진로교육’을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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