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은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 감소한 1조 8627억원을,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2166억원을 기록했다.

동사는 고마진 채널인 면세 사업이 시장의 우려보다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8% 상회했다. 1분기 전년동기대비 68%의 역성장을 했던 면세 산업 매출은 2분기에는 32%의 역성장하여 선방했다.

LG생활건강의 면세 사업부는 고정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다른 채널 대비 마진이 좋다. 2분기 면세 산업 내 할인 정책을 변경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타 채널 대비 압도적으로 마진율이 높을 것이다.

김명주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지난 1분기 1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던 중국 화장품 사업(면세+중국+홍콩)이 2분기에는 15%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생활용품 내 브랜드 리뉴얼(ex. 벨먼 등)과 제로슈거 음료 선호 트렌드 지속으로 생활용품과 음료 또한 양호한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