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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악화 지속…세종‧충남 상승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7-19 11: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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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주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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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주택사업경기전망의 하락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주택사업경기가 회복단계가 접어들면서 정상화되기까지는 상당시간이 필요해 여전히 악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10일까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월 대비 주택사업경기는 악화추세지만 전월대비에 하락폭은 감소했다고 조사됐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의 기준선(100)을 넘으면 주택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것을 의미하며 100미만일때는 부정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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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전월 81.6에서 7월 71.5로 낮아지면서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는 각각 12.6p, 21.5p(전망지수 84.6→72.0, 86.0→64.5)로 크게 하락했다.

지방은은 2.3p(전망지수 74.6→72.3)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낟달에 비해 상당히 하락폭이 컸던 세종과 충남은 각각 8.6p, 7.8p 상승해 (전망지수 78.9→87.5, 72.2→80.0) 소폭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산연 관계자는 “지수의 하락세는 둔화됐지만 전년 동월 대비 지수는 전국·지역별 단위 모두 악화된 상태다”라며 “최근 금융·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고려하면 주택사업경기가 회복 단계에 접어들어 정상화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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