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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서울 송파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수주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7-19 10: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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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쌍용건설)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쌍용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이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91년 준공된 문정현대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지상 10층, 1개동, 120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개동, 138가구로 변신하게 된다. 총 공사비는 501억원이다.

이 사업은 앞서 쌍용건설이 지난 5월에 수주한 약 2000가구 규모의 인천 부개주공3단지에 이은 올해 두번째 리모델링 수주다. 또 서울 송파구에서 올해 초 국내 리모델링 아파트인 오금아남(328가구)아파트와 약 8000억원 규모의 가락쌍용1차(2373가구)에 이은 3번째로 수주한 리모델링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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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대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71㎡(26형) 40가구 전용면적은 84㎡(31형)과 84㎡(30형), 80가구는 99㎡(36형)로 늘어나고 내부는 발코니 확장과 함께 LDK(거실‧식당‧주방 연결구조) 구조로 탈바꿈한다.

또 기존의 10층 높이의 아파트는 1층 필로티 시공을 통해 11층으로 높아지고 여기에 더해 20층 높이의 신축건물이 세워진다. 신축된 건물에는 모두 일반분양 예정인 전용면적 105㎡(41형) 18가구와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하 1층 주차장(52대 규모)은 3배 이상 늘어난 총 166대 규모로 지하 3층까지 확대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서울 수도권과 광역시 리모델링 영업을 강화하고 타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메머드급 단지 수주를 추진하는 등 리모델링 실적과 기술력을 확고하게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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