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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음악교육 플랫폼기업 클레슨에 블록체인 메인넷과 NFT 플랫폼 공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7-12 14: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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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슨, 온라인 음악 강의 플랫폼 교육 이수 증명서를 NFT로 발급…SK C&C 블록체인 메인넷과 NFT서비스 ‘ChainZ for NFT’ 플랫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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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 C&C(대표 박성하)가 음악 전문교육 플랫폼 기업 클레슨에 ‘블록체인 메인넷과 NFT(대체불가능토큰) 서비스 등 기술 인프라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레슨은 200명 이상의 전문 강사진을 보유한 국내 대표 음악교육 기업이다. 미국, 영국 대학 강사진과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일본, 호주 등 다국적 아티스트, 프로듀서들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E&M(Entertainment & Media) 분야 글로벌 무크(MOOC) 서비스 ‘오픈트랙(OPENTRACK)’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반 음악 강의 및 엔터테인먼트 IP를 활용한 탈중앙화 NFT 플랫폼 레이블(LABEL)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클레슨은 ‘오픈트랙’에서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에게 지급하는 증명서를 NFT로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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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슨은 오픈트랙 서비스 사용자가 교육 이수 증명서를 NFT로 보관하고 조회하는 것은 물론 필요시 이더리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반출해 개인 이더리움 지갑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 C&C가 운영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ChainZ(체인제트) 메인넷과 NFT 서비스인 ChainZ for NFT(체인제트 포 엔에프티) 플랫폼을 활용한다.

ChainZ for NFT(체인제트 포 엔에프티)는 블록체인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디지털 자산 성격에 맞춰 다양한 NFT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화 플랫폼이다.

SK C&C가 2019년부터 개발·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ChainZ(체인제트)에 NFT서비스를 추가한 것으로, NFT 발행부터 거래·반출까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 형태로 한 번에 지원한다.

특히 기존에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에도 자신만의 NFT 플랫폼을 적용해 서비스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SK C&C는 지난 4월, 기업형 NFT플랫폼 ChainZ for NFT(체인제트 포 엔에프티)를 공개한 후 NFT 비즈니스 전체를 포함하는 ‘ChainZ for NFT Eco system(체인제트 포 엔에프티 에코 시스템, 이하 NFT 생태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NFT 생태계에 포함된 파트너사는 기술과 솔루션·서비스를 교류하며 파트너사 간 NFT사업을 성장시키고 고객 및 사업 분야를 공유하며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한다.

클레슨도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음악강의·엔터테인먼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NFT 사업자’로 NFT 생태계에 합류한다.

NFT 생태계에는 SK주식회사, SK네트웍스 등 계열사와 메타콩즈, 피어테크, 도지사운드클럽, 팔라 등 분야별로 19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

레이블 김형준 최고전략책임자(COO)는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블록체인 솔루션을 보유한 SK C&C NFT 생태계에 클레슨이 파트너로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블록체인 산업에 앞장서는 SK C&C와 긴밀한 협력을 이루며 엔터테인먼트 WEB 3.0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 C&C 최철 Blockchain플랫폼그룹장은 “최근 NFT는 미술품·게임 아이템 거래에서 확장돼 증명·신원조회와 같은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NFT 시장이 빠르게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에코(Eco)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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