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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7조억원 돌파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6-24 09: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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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문4구역재정비촉진구역 재가발정비사업 투시도. (롯데건설)
이문4구역재정비촉진구역 재가발정비사업 투시도. (롯데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롯데건설이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 7000억원을 돌파하며 3년 연속 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대를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최근 ‘이문4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총 2조 7406억 원을 달성했다. 그 중 서울권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2조 96억원으로 현재까지 수주한 단지 9곳 중 7곳이 서울권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1월 서울 성동구 성수 일원에 위치한 1047억 원 규모의 ‘성수1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이어 같은 달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633억 원 규모의 ‘청담 신동아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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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3월 1783억 원 규모의 대구 반고개 재개발 사업, 4월 2416억 원 규모의 봉천1-1구역 재건축 사업, 5561억 원 규모의 선사 현대 리모델링 사업, 2543억 원 규모의 미아3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 5월 2656억 원 규모의 돈암6구역 재개발 사업, 6월 5527억 원 규모의 대전 도마‧변동 4구역 재개발 사업을 확보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 원을 돌파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3년 연속 도시정비수주액 2조 원을 돌파하며 3조 원을 코앞에 두는 좋은 실적을 얻었다”며 “하반기에도 여러 단지를 시공해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 전문성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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