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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현대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내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 698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2109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급은 재건축 아파트 포함 신규단지 273가구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430가구 및 예비입주자 140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현대건설,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상반기 수주액 5조원 돌파
현대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내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 6988억원을 돌파했다. 동대문구 이문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인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 사업단(이하 스카이 사업단)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스카이 사업단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이촌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과천 주공8·9단지 재건축, 광주 광천동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 5구역 재개발,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 5조 6988억원을 달성했다.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개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53일간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개최한다. 특히 3년만에 여름축제가 펼쳐지는 올해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디제잉 풀파티는 물론 하늘을 나는 듯한 플라이보드 공연과 서커스, 버스킹, 바비큐 파티까지 고객경험 콘텐츠로 마련했다. 또 모든 워터 야외 슬라이드를 오는 25일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LH, 제 2회 ‘주거복지 미래포럼’ 개최

LH는 오는 21일 한국주택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한국주거학회와 함께 2022년 제2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주거복지 미래포럼은 지난해 10월 지속적인 주거복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정책 의제 제안을 위해 출범했다. 올해부터는 매분기 개최된다. 김준형 명지대학교 교수가 청년을 위한 주거사다리 제작법을,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은 청년 가구의 다양성을 고려한 주거여건 변화와 시사점을 주제로 살펴본다. 김도연 경남대학교 교수는 청년주택의 공공지원 운영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근용 한양대학교 융합산업대학원 특임교수는 좌장으로 3가지 주제에 대한 각계 전문가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특히 LH는 이번 포럼을 위해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년을 위한 주거 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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