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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탄소융합공학과가 다음 달 8일까지 등록금을 국비로 지원하는 재교육형 학사 3학년 편입생 9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재직자는 이 과정을 통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탄소 관련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라북도 핵심 산업인 탄소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고,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하는 자, 입사와 동시에 편입학 하는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 후에는 3학년으로 편입해 2년 과정을 수료하면 공학사를 취득하게 된다.

수업은 2022학년도 2학기(2022년 9월)부터 주 3일, 화, 수, 목 야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직장인의 출석 부담 경감을 위하여 온라인 수강과목 또한 개설된다. 기초탄소소재과학, 기초탄소화학, 기초탄소물리, 탄소소재분석 등 탄소 관련 과목을 배우게 되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비학점 교육과정이 방학 중 개설돼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주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탄소공학 학사, 석사, 박사 모든 과정을 갖추고 있어 학사 졸업 후 연계 학습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 탄소융합공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주대 탄소융합공학과는 2013년부터 중속기업 계약학과에 선정돼 현재까지 10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22년 6월 현재 36명이 재학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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