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대전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일원에 연면적 60만9276㎡, 지하 3층에서 지상 38층, 아파트 18개동, 총 3052가구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9212억원이다. GH는 지난 8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채권 500억원을 발행했다. 이번에 사회적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약 3만 3000가구가 공급되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LH, 하반기 임대산업단지 4곳서 28필지, 19만㎡ 공급
LH는 올해 하반기 석문국가산업단지 등 전국 4개소 임대산업단지에서 28필지, 19만㎡를 공급하고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 하반기 공급 대상 토지는 석문국가 산업단지 17필지(12만4000㎡), 정읍첨단 산업단지 6필지(3만9000㎡), 포항블루밸리 산업단지 4필지(1만4000㎡), 밀양사포 산업단지 1필지(1만3000㎡)다. 이와 함께 LH는 코로나19로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누적되는 상황을 고려해 6월 종료 예정이었던 임대료 감면 기한을 올해 연말까지로 연장한다.
◆부영그룹,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 시행
부영그룹이 장마철을 앞두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공사현장 및 임대 관리단지를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화성향남, 태백 황지동, 부산 신항만, 경북 김천혁신, 전남 여수 등 주요 공사현장을 중점으로 강풍 및 집중호우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관리부로 이루어진 자체 점검팀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메뉴얼과 안전보건 기술적 사항 등을 절차대로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분양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2차는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48층, 아파트 전용면적 84~174㎡ 977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66실, 총 1243가구로 구성된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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