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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베스핀글로벌‧하노이전력공사와 스마트전력미터 구축 시범사업 협약 체결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6-08 12:50 KRD7
#대우건설(047040) #베스핀글로벌 #하노이전력공사 #스마트전력미터 #MOU
NSP통신-안국진 대우건설 THT디벨롭먼트 법인장(앞줄 왼쪽)과 응우엔 단 듀엔 하노이전력공사 대표(앞줄 왼쪽 두번째), 김태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장(앞줄 왼쪽 세 번째)등 관계자들이 AMI 구축 시범사업 MOU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안국진 대우건설 THT디벨롭먼트 법인장(앞줄 왼쪽)과 응우엔 단 듀엔 하노이전력공사 대표(앞줄 왼쪽 두번째), 김태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장(앞줄 왼쪽 세 번째)등 관계자들이 AMI 구축 시범사업 MOU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우건설이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하노이전력공사 본사에서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인 베스핀글로벌과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내에 스마트전력미터(이하 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구축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는 대우건설이 조성하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일부 블럭에 AMI가 적용된 시범 인프라를 도입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전력공급을 통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AMI 구축사업은 베트남 총리실 지시로 베트남전력공사가 오는 2025년까지 전국 2개 지역(하노이 1곳, 호치민 1곳)에서 추진 중인 시범사업이다. 현재 베스핀글로벌과 대우건설 베트남 법인이 협력하고 공동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THT-BESPIN SMART CITY HUB)과 연계됨으로써 향후 베트남 스마트시티의 전력 관련 핵심 기술 표준 중 하나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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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가 구축되면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과 함께 시, 일, 월에 따른 전력사용 동향을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또 실시간 데이터와 기존 수집데이터, 기상 예보 등을 토대로 거주자와 건물 및 도시 전체의 전력 사용량 예측도 가능해지며 전력 최적화 사용법도 자동으로 지원되게 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빅데이터를 토대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도 가능한 것은 물론 베트남의 스마트시티 표준화 모델 수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국진 대우건설 THT디벨롭먼트 법인장은 “하노이 중심에 위치한 스타레이크 시티 내에서 하노이전력공사와 AMI 인프라를 공동 구축함으로써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 MOU를 통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의미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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