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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전자가 21일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옵티머스 G 프로’의 대표 UX를 2편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첫 번째 영상은 가족 동영상을 찍을 때 늘 촬영자의 입장에서 소외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버지는 엄마와 딸의 페인트 놀이, 생일 파티, 처음 자전거를 타는 순간 등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을 촬영하지만 정작 촬영된 영상 속에서는 아버지의 모습을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옵티머스 G 프로’의 ‘듀얼 레코딩(Dual Recording)’ 기능을 이용해 가족 영상을 촬영하면 오른쪽 하단에 하나의 창이 더해지면서 촬영자인 아빠의 얼굴이 함께 나온다. 아내와 딸을 보며 미소 짓는 얼굴,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함께 끄는 듯한 모습이 영상에 함께 담겼다.

듀얼 레코딩(Dual Recording’은 ‘옵티머스 G 프로’에 세계 최초로 탑재된 기능으로 전면과 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이용해 동영상 녹화 시 촬영자까지 함께 녹화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첫 번째 영상에는 ‘스마트 쉐어(Smart Share)’도 함께 소개되고 있다.

‘스마트 쉐어’는 스마트폰과 집 안의 기기 간에 컨텐츠를 검색해서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간편한 스마트 무선 연결 기능임. 풀HD로 생생하게 담은 추억을 노트북,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반대로 노트북이나 컴퓨터에 저장된 풀HD 영상을 ‘옵티머스 G 프로’로 불러올 수도 있다. 집 밖에서는 홈 클라우드(Home Cloud)에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두 번째 영상은 서로의 얼굴에 물감을 묻히며 장난을 치고 있는 아이들을 ‘옵티머스 G 프로’의 ‘VR 파노라마(Virtual Realty Panorama)’를 이용해 촬영한 영상이다. 촬영된 사진은 ‘스트리트 뷰’ 처럼 입체감이 느껴진자.

‘VR 파노라마’는 기존 파노라마 카메라가 갖고 있던 한계를 뛰어 넘었다. 이 기능은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사용자의 상하좌우 등 360도에 가까운 이미지를 자동으로 합성해 실제 현장을 있는 그대로 입체감 있게 재현해준다.

스마트폰을 움직이는 방향과 각도에 따라 촬영했던 이미지를 볼 수 있어 다시 현장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영상 마지막에는 움직이는 아이들에 계속 초점을 맞출 수 있는 UX가 소개됨. ‘트래킹 포커스(Tracking Focus)’는 움직이는 피사체에 포커스를 따라 맞춰서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가만히 포즈를 유지하지 못하는 아이들이나 동물들을 촬영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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