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정무수석으로 이정현 전 국회의원 등 6명의 수석 인선을 발표했다.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19일 박 당선인의 청와대 후속인선 발표를 통해 “오늘 발표할 인선은 정무수석, 외교안보수석, 경제수석, 고용복지수석, 교육문화수석, 미래전략수석 여섯 분의 수석이다”고 밝혔다.
정무수석에는 이정현 전 국회의원으로 현재 제18대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을 맡고 있다.
외교안보수석에는 주철기 현 UN글로벌컴팩트한국협회 사무총장으로 프랑스 대사와 외교통상부본부 대사, 모로코 대사를 역임했다.
경제수석에는 조원동 현 조세연구원장으로 재경부 정책국장, 차관보,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을 두루 거쳤다.
고용복지수석에는 최성재 현 서울대 명예교수로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을 역임하고,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고용복지분과 간사를 맡고 있다.
교육문화수석에는 모철민 현 예술의 전당 사장으로 30여년간 공직에 재직하면서 문화체육 광관부 차관을 역임하고,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간사를 맡고 있ㄷ.
미래전략수석에는 최순홍 전 UN정보통신 기술국장으로 국제통화기금 정보기술총괄실장을 거쳐 UN정보통신 기술국장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청와대 비서실시장에 허태열 전의원, 국정기획수석 유민봉 현 성균관대 교수, 민정수석 곽상도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홍보수석 이남기 SBS 미디어홀딩스 사장 등을 내정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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