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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SK가스(018670)는 1분기 매출액이 2조 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3.9% 증가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과 판매실적 개선 때문이다.
판매량은 계절적 성수기 LNG 대비 상대적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크게 증가했다. 해외 트레이딩 물량이 개선되는 가운데 대리점 및 산업 체 공급량도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1057억원으로 전년대비 181.1% 증가했다.
산업체 판매량 증가와 LPG 트레이딩 실적이 주요 증익 원인으로 판단된다. 국내 LNG 가격이 상승하면서 동절기 대체수요가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세전이익은 18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39.4% 개선되었다. 파생상품 관련한 선반영 이익이 크게 발생했기 때문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다만 이후 실물 손실로 반영되기 때문에 2분기 일시적인 실적 감소가 나타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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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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