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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가 지난달 29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연안해역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2022년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서류심사, 체력검정, 면접평가를 거쳐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 12명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5~10월까지 약 6개월간 강릉 강릉항, 동해 한섬해변, 삼척 갈남항 등 동해해양경찰서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 66개소 중 연안사고 예방이 필요한 위험구역 6개소에 집중 배치 운영된다.
이날 위촉식 진행과 함께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에 앞서 ▲주요 임무 및 순찰구역 정보 제공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 ▲연안사고발생 시 초동조치 요령 등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 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으로 연안안전 강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활동한 연안안전지킴이들의 성과로는 전복 위험 선박 발견 및 조치, 해파리 쏘인 관광객 신속 치료 조치, 너울성 파도 등 위험 지역에 접근하는 사람들에게 위험 알림으로 사고 예방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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