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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분기 실적이 매출 4조 3000억원(YoY +2%, QoQ -2%), 영업이익 2589억원(YoY -24%, QoQ +242%)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소형전지 부문(매출 비중 40%)이 테슬라향 원통형 전지 출하 급증하며 부문 매출 YoY +82%, QoQ +11% 증가했다. 테슬라향 원통형 전지 및 기타 소형전지 제품 모두 메탈 가격 상승에 대한 판가 전가 원활하게 진행되며 부문 수익성은 전사 영업이익률 대비 높은 수준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동차 전지 부문(매출 비중 55%)의 경우, 2021년부터 진행된 GM 및 현대차향 리콜 생산이 1분기에도 지속된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고객사 생산 차질로 배터리 출하 지연되면서 부문 매출은 YoY -17%, QoQ -10% 감소했다.

부문 수익성은 매출 성장 정체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와 메탈 가격 상승분 판가 전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서로 상쇄되며, 소폭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한편, 부문별 영업이익은 소형전지 2174억원(OPM 13%), 중대형전지 전기차 부문 407억원(OPM 2%), 중대형전지 ESS 부문 -61억원(OPM -4%)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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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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