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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공공조리원 확충해 산후 공공성 강화할 터”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4-24 16: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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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만들고 김동연이 꽃피우는 ‘명작동화(明作東花)’ 2탄 공개

NSP통신-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NSP통신 DB)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이재명이 만들고 김동연이 꽃피우는’ 공약 시리즈 ‘명작동화’ 제2탄을 공개하고, 공공 산후조리원 확충을 통해 산후 돌봄 공공성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이 경기도지사 시절 여주 등에 설립하는 등 역점 추진했던 사업으로, 대선 공약으로도 내세웠던 대표적인 ‘이재명 표’ 공약이다.

김 후보는 24일 자신의 SNS에 게재한 ‘공공산후조리원을 확충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재명 표 공약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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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가까운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없어 출산 후 불편한 몸으로 갓 태어난 아기와 함께 ‘원정 산후조리’를 다녀왔다는 사례는 산간벽지의 일이 아니다”라며 “경기도에도 산후조리원이 전혀 없는 시·군이 여럿 있다.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있더라도 비싼 비용 탓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일찌감치 대기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산모와 아기는 적절한 돌봄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경기도에서만큼은 마음 편히 출산 이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재명 전 지사 시절 여주와 포천에 설립한 공공산후조리원 사례를 확대해 산후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지원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요금 감면 제도 완화(3자녀→2자녀)를 통한 혜택 현실화 ▲민간산후조리원 시설 및 서비스 표준화 기준 마련 등을 제시했다.

특히 김 후보는 “공공산후조리원 확충과 공공성 강화가 도민 행복시대를 앞당길 것”이라며 “저 김동연이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캠프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이야말로 이재명 상임고문이 성남시장 시절부터 추진하고 경기도에서 실현했던 대표적인 ‘이재명표 사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설립된 ‘경기도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은 개원하자마자 예약전쟁을 빚는 등 도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도민들이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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