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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정비 서비스 역량 강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4-18 16:3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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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Hyundai Master Certification Program Electrified, HMCPe)을 통해 e-Master 등급을 획득한 엔지니어가 현대차의 아이오닉 5 차량을 정비하는 모습 (현대차)
‘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Hyundai Master Certification Program Electrified, HMCPe)’을 통해 ‘e-Master’ 등급을 획득한 엔지니어가 현대차의 ‘아이오닉 5’ 차량을 정비하는 모습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가 다가올 전동화 시대에 대비해 ‘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이하 HMCPe)’ 신규 런칭을 통해 전기차 정비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기존 기술인증제(HMCP)를 통해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에 관한 전문 진단기술 교육 및 평가를 바탕으로 전동차 정비 기술력 향상을 도모해왔으나 전동차 정비 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높이고 고객 응대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자적인 전동차 기술인증제인 ‘HMCPe’를 신규 런칭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전기차 정비 진단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켜 최고 수준의 전동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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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루핸즈 엔지니어들은 역량수준에 따라 ‘전동차 기본, 전동차 고객응대 스킬업, 전기차 진단 소집 교육’의 전동차 기술교육 3 과목을 이수한 후 현대차 주관의 객관적인 시험을 통해 전동차 기능 및 시스템에 관한 지식과 실무진단 능력을 평가받아 합격 시 ‘e-Technician’ 또는 ‘e-Master’의 두 가지 레벨을 부여받을 수 있다.

또 구체적으로 ▲전동차 기본 과정은 안전기술 및 전동차 전반의 기능/시스템 이해에 관한 내용을 다루며 ▲전동차 고객응대 스킬업 과정은 고전압 배터리, 모터 및 감속기, 충전 및 전력 변환 등 전기차 정비 시에 고객을 대상으로 원활한 설명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고 ▲전기차 진단 소집 교육은 ‘E-GMP’ 기반의 전기차 주요 시스템 고장/진단, 신기술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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