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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는 14일 오전 평택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2년 평택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경찰서장, 교통과장, 교통안전계장 등 경찰관계자와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지난해 녹색어머니회 활동 내용 전반에 관한 설명과 올해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 선출 및 자체 회의 순서로 진행돼 향후 활동 방향을 나누며 임원간 포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택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난 한 해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와중에서도 소규모 캠페인, 교통지도활동 등 맞춤형 활동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망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에는 23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원 6559명으로 구성해 앞으로 1년간 등하교시간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등교지도, 캠페인 등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정웅 평택경찰서장은 “매일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켜주며 봉사하시는 녹색어머니회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어느 때보다 큰 만큼 아이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어머니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도록 경찰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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