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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기대회 사진 (청주여자교도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청주여자교도소(소장 강기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충청대학교에서 개최된 2022년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여자교도소는 재소자 중 우수기능인을 발굴하고 기능 수준 향상과 기술 및 기능 개발을 촉진해 출소 후 자립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충북지방경기대회 화훼장식부문에 1명을 참가시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남 모씨(47세, 여)는 사기죄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수형생활을 하다 2019년 6월 청주여자교도소 화훼장식 직업훈련생으로 선발돼 직업훈련을 받기 시작해 2020년 7월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꾸준하게 훈련에 매진해 지난해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올해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

충북지방경기대회 출전 작품 사진 (청주여자교도소)

한편 입상한 수용자는 오는 8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청주여자교도소는 화훼훈련을 비롯해 한식조리·제빵, 헤어디자인 등 5개 직종에 7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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