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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자회사 에이투젠, 호주 현지법인 설립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2-04-06 20:50 KRD7
#토니모리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토니모리의 신약개발 자회사 에이투젠이 호주 시드니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에이투젠은 살아있는 미생물 기반의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및 헬스케어 소재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고기능성 미생물 소재의 스크리닝,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뱅크, 오믹스 분석 기술을 활용한 작용 기전 연구 등을 통합한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플랫폼 기술을 연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에이투젠은 이번에 설립한 호주 현지법인을 통해 해외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주의 임상시험 체계는 승인통제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승인에 대한 부담이 낮고, 미국 식품의약국(FDA)나 유럽 의약품청(EMA)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퀄리티도 확보할 수 있다.

NSP통신-에이투젠 (토니모리 제공)
에이투젠 (토니모리 제공)

에이투젠은 올해 호주 법인을 통해 여성생식기 질환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비롯해 최소 2건 이상의 임상 1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현재 호주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할 현지 글로벌 임상수탁기관과 임상 1상 개시를 위한 협업 중이며, 아시아에서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개념증명(POC) 임상시험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임상시험들을 통해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하고 향후 기술 수출을 위한 데이터를 축적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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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투젠 관계자는 “이번에 설립한 호주 현지법인을 통해 에이투젠이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라며,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얻은 유효성과 안정성 결과를 바탕으로 다수의 개별 인정 획득 소재를 확보해 건강기능 식품에도 적용시켜 빠르게 상업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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