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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경기지사 예비후보 “고령화 시대 대비, 간호인력 확충 시급한 과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3-31 15: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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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의료원 관계자와 간담회…경기도립글로벌보건대학 설립 추진

NSP통신-31일 경기도립의료원을 방문한 함진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함진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31일 경기도립의료원을 방문한 함진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함진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함진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제19,20대 국회의원)는 31일 오전 경기도립글로벌보건대학을 설립, 부족한 간호인력을 양성하고 ODA(공적개발원조) 인재를 육성해 청년들의 해외진출 지원 의지를 시사했다.

함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도립의료원을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간호사는 7.9명으로 독일 13.9명, 미국 12명, 일본 11.8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OECD 평균 8.8명보다도 모자라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서라도 간호인력 확충은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2019년 기준 세계 ODA 규모 125조원중 한국은 2조5000억원으로 15위 수준으로 이중 보건의료 부문이 15%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 분야에 관심있는 청년들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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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예비후보는 “세계 최초로 심장박동기, 인공 심장 등을 개발해 세계의료시장의 메카로 자리잡은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보듯 경기도립글로벌보건대학은 기본 방향은 산학협력, 일자리 창출 플랫폼 구축에 있다”며 “우리나라 산업의 30%를 이끌어가는 경기도는 의료보건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산학협력 시스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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