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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경기지역 4개 진보정당, 다당제 정치개혁 촉구 공동 기자회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3-24 13:23 KRD7
#정의당경기도당 #민주노총 #기자회견 #다당제정치개혁 #공직선거법개정촉구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복수공천 금지 전면 도입 등 국회·도의회 촉구

NSP통신-24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민주노총 경기본부와 경기지역 4개 진보정당이 기자회견을 열고 다당제 정치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정의당 경기도당)
24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민주노총 경기본부와 경기지역 4개 진보정당이 기자회견을 열고 다당제 정치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정의당 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민주노총 경기본부와 경기지역 4개 진보정당은 24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당제 정치개혁을 위한 지방선거 공직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경기본부를 비롯해 노동당 경기도당, 녹색당 경기도당, 정의당 경기도당, 진보당 경기도당 등 4개 진보정당이 참여해 다당제 정치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한 5개 단체는 공동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현행 선거제도가 다원적 민주주의를 위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취지를 정면으로 훼손해왔다”며 다당제 정치개혁을 통해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선거구 쪼개기 금지 ▲복수공천 금지 전면 도입을 국회와 경기도의회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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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논의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의회에도 중대선거구제에 대한 입장을 도민 앞에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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