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신안은 ‘신안인스빌 리베라’ 아파트를 분양 받은 사람들에게 그룹 보유 리베라CC와 웰리힐리파크(옛 상우리조트)에 대한 그린피(green fee) 및 시즌권 할인 혜택 등을 부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안이 계열사로 속해 있는 신안그룹은 건설과 함께 레저부문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화성 동탄 리베라CC를 비롯해 신안CC, 그린힐CC, 애버리스골프리조트, 웰리힐리CC 등 5개 골프장, 국내 최대 154홀의 골프코스를 보유하고, 웰리힐리파크와 리베라호텔을 운영 중이다.
신안은 ‘신안인스빌 리베라’가 그룹 보유의 리베라CC와 접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아파트 계약자에게 2년간 그린피와 파3(Par3) 코스 이용요금을 할인해줄 계획이다.
또한, 스키장으로 유명한 사계절 종합휴양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시즌권도 5년간 반값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주중과 주말 각각 18만원과 23만원이 적용되는 리베라CC 정규홀 요금은 인스빌 리베라 멤버스에게 최대 7만원까지 할인돼 11만원과 20만원으로 낮아진다.
파3코스도 기준요금 2만원에서 25%할인된 금액이 적용된다. 또 웰리힐리파크 시즌권도 64만원에서 50%저렴한 32만원에 제공된다.
한편, A32블록에 위치한 ‘신안인스빌 리베라’는 지하2층, 지상25층, 13개동, 전체 91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A·B와 101㎡A·B 등 총 2개 주택형의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리베라CC를 조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조망 설계를 적용하고, 힐링을 테마로 단지의 절반에 가까운 43.59%를 녹지 조경으로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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