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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정의당 경기도당과 이혜원, 송치용 경기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국민통합 정치개혁안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정의당 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 황순식)과 이혜원, 송치용 경기도의원은 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국민통합 정치개혁안’의 이행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순식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정의당 소속 이혜원, 송치용 도의원이 참석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의당 경기도당과 경기도의원 2인은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지방선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부터 시행할 것을 경기도의회에 촉구했다.

이밖에도 ▲동일선거구 복수공천 금지 제도화 ▲경기도 선거구 획정 위원회에 소수정당 참여 보장 등을 경기도의회에 제안했다.

또 경기도의회 90% 이상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도 당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요청하며, 6월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3인 이상 선거구 확대를 약속하고 적극적인 조치와 실천계획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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