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현장 우수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22년도 교원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과정’ 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습연구년’ 은 교육 변화를 선도하고 연구 의지를 지닌 현장의 우수 교원들에게 심화 연수의 기회를 부여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자율연구와 정책연구 두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2022년도 교원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과정에는 초·중등교원 총 9명(초등 3명, 중등 6명)이 참여할 계획이며, ‘자율연구’ 영역에 참여하는 교원 7명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 파견 후 국내 교육기관(대학)에 위탁해 연수를 운영하고, ‘정책연구’ 영역에 참여하는 교원 2명은 경북미래교육지구(5개-안동, 예천, 상주, 의성, 경주) 중 희망지인 상주와 경주미래교육지구에서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
‘학습연구년’ 은 교사 재직 중 1회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며, 1인당 연구활동비 500만 원을 지원해 각종 연수, 자율연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교직 생애 1회에 한해 실시하는 학습연구년 특별연수가 교원들의 연구 활동 의지를 북돋우고, 교육현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학습연구년 참가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지난해 운영 사례 공유, 금년도 운영 계획과 방향 등에 대해 사전 연수회를 개최한 바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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