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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감염병관리과', 감염병 예방·관리 전반 담당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22-01-14 16: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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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시 보건소 소속의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신속·정확한 선별진료 및 재택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초기에 설치된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정책팀’, ‘감염병대응팀’, ‘감염병방역팀’, ‘재택치료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방접종과 환자·격리자·재택치료자 지원, 감염병 저감을 위한 도시환경 조성, 선별진료소(보건소, 백제병원) 운영·관리, 다중이용시설 소독 등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과 관리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대응팀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반 ▲접촉자반 ▲검체반 ▲해외 입국자반 등 4개의 전담반 체제로 운영 중이며 효율적 분담 및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확진자 ‧ 접촉자 역학조사와 선별 진료 검사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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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반은 명확한 기준에 기반한 확진자 관리를 통해 환자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도모하고 있고 접촉자반은 확진자 역학조사와 현장조사를 토대로 분류된 밀접 접촉자를 관리함과 동시에 자가 격리대상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격리지침을 안내해 추가 확산을 막는 데 앞장선다.

아울러 검체반은 신속 정확한 선별진료 검사관리의 전반을 관리하고 있으며 해외 입국자반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따른 확산세를 최소화하기 위한 해외 입국자 현황 관리, 이송 및 격리 협조, 유증상자 병원 진료 지원 등을 수행 중이다.

이혜란 감염병관리과장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관련 접촉자의 감염여부를 신속히 파악해 추가 확산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와 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촘촘한 선별 진료와 다양한 선제적 방역 시책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방역망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자가격리자와 수동 감시자가 숙지해야 할 생활 속 격리지침을 카드뉴스 형태로 만들어 공유하는 한편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별 진료 진행을 위해 전자설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는 중이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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