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KT가 국제 전화 요금인 '001 통큰요금제-호주, 유럽형'을 출시하고 기업용 '001 Biz 요금제'와 인터넷전화(VoIP) 발신 국제전화 요금을 대폭 인하했다.
001 통큰요금제는 월 1만원~7만원의 정액요금을 내고 50~1000분까지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통큰요금제는 1분당 요금이 최저 70원으로 이동전화 국내통화료보다 저렴하다.
특히 이 요금제는 유선전화 외에 이동전화 2회선을 추가로 지정해 집 전화와 국제통화 시간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001 Biz 요금제도 주요 국가(중국, 캐나다 등 6개국)에 대해 기존보다 50%이상 인하됐다.
001 Biz 요금제는 아시아, 유럽 등 자주 통화하는 대륙을 선택하면 그 대륙에 속한 국가에 대해 저렴한 요금이 적용되는 기업용 상품이다.
국제전화 월 통화료가 10만원 이상이면 10~20%의 다량이용 할인도 추가로 적용된다.
또한 인터넷전화(VoIP)를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VoIP 발신 국제전화 요금도 대폭 인하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가의 경우 1분당 최저 50원의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001 통큰요금제-호주/유럽형은 지난 5월 출시한 정액형 상품 001 통큰요금제의 A형(미,중,일 등 8개국)과 B형(동남아 6개국)에 새롭게 추가된 상품(C형)으로 할인 대상 국가는 호주,영국,프랑스 등 6개국이다.
통큰요금제에 호주/유럽형이 추가돼 001 이용자들은 국제전화 통화량의 90%를 차지하는 상위 20개국 전체를 대상으로 정액형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