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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B2C 사업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와 B2B 사업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ISMS-P,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인증제도다.
SK네트웍스는 B2C 고객 중심의 스피드메이트 매장 및 워커힐 호텔 서비스 운영에 대해 ISMS-P를, B2B기반 사업인 수입차 부품 유통과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ISMS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정보보호 위험 관리를 통해 비즈니스 안정성을 제고하고, 윤리 및 투명 경영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에서 발표한 ESG 기업 평가지표에 따르면 정보보호는 개인 프라이버시 및 데이터 보안 분야의 핵심 활동으로 규정하고 있어, ESG 경영 실천력을 뜻하는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SK네트웍스는 향후 정보보호 관련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고객 신뢰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최재극 SK네트웍스 정보보호센터장은 “앞으로 개인정보 및 정보보호 관련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 신뢰도 제고에 힘쓸 뿐만 아니라 더 크게는 본-자회사에 걸쳐 종합적으로 높은 정보보호 수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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