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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공모·수상 최대 성과 이뤄내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12-27 11:11 KRD7
#광양시 #공모·수상

공모 2187억 원 확보 최대치 경신, 차별화한 대응전략으로 목표 초과 달성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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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올해 각종 공모·수상에서 151개 사업 2200억 원을 확보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상급기관의 다변화 공모·수상 유형의 증가 추세에 따라 재정부담 경감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가 큰 성과로 나타났다.

시는 민선 7기 역점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국도비 공모·수상사업 확보에 닻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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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2018년 730억 원, 2019년 1068억 원, 2020년 1465억 원, 2021년 2200억 원, 올해는 전년 대비 735억 원(50.1%)을 초과 달성해, 해를 거듭할수록 괄목할만한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의 60%를 외부재원으로 확보했으며, 50억 원 이상은 11개 사업 1757억 원(80.4%), 10억 원 이상 13개 사업 310억 원(14.2%)으로 시 발전을 이끌 굵직굵직한 성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내년 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공립 소재분야 전문과학관 건립(400억 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300억 원)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 구축사업(233억 원) ▲도시바람길 조성사업(200억 원) ▲금호동 도시재생사업(150억 원)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119억 원) ▲스마트 하수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10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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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광양시는 각종 평가에서 37개 부문의 수상(대상 및 최우수 16건, 우수 18건, 장려 3건)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보육정책, 노인정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평가 등 여러 분야의 우수시책 평가와 경진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광양시의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서 면모를 보여줬다.

신생아 양육비 등 광양시민만이 누리는 혜택과 어린이보육재단,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으로 빈틈없는 돌봄 체계 구축, 전국 최고의 선도적 보육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작년 대상에 이어 연속 최우수기관의 영광을 안았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운영, 포스코 이차전지, 오라클 데이터센터 등 우량기업을 유치해 대규모 일자리와 청년, 신중년, 여성·장애인·노인일자리,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작년 대상에 이어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정부합동평가, 신속집행, 교육훈련업무, 인사업무 평가 등 행정 분야에서 수상을 차지했고,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 분야에서도 식생활 안전지수평가, 다산안전대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 함께 누리는 시민행복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루기까지 올해 전 부서가 수시로 가능사업 동향을 파악해 지역 특성과 정부 정책방향에 맞는 정책사업을 체계·선제적으로 사전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대외경쟁력을 강화해 나갔다.

간부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발 빠른 현장출장 등 행정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가 최초로 8건의 신규 수상을 하기까지 고군분투한 숨은 노력은 광양시민의 자부심과 삶의 질을 한층 높였다.

신규 수상사업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일반수도사업자운영관리실태점검 ▲학교숲 우수사례 ▲지방규제개혁 ▲인구정책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이다.

시는 특성사업 발굴과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동향 분석, 사업계획에 필요한 컨설팅 시행 등 다각적인 선정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갈수록 심화하는 가운데 광양시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은 시민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더 나은 광양시의 미래를 위해 지역경제에 원동력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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