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탄소년단 뷔 (모스트콘텐츠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다섯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뷔는 24일 오후 6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Part. 5 ‘Christmas Tree’(크리스마스 트리)를 발매한다.

▲그 해 우리는 OST Part.5 앨범재킷

‘Christmas Tree’는 부드러운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에 낮고 감미롭게 읊조리는 뷔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다.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 뷔의 음색과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 이 곡은 기획 단계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는 음악감독 남혜승이 그와 함께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 히트 드라마 OST 작업을 했던 뮤지션 김경희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며 완성도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Christmas Tree’는 드라마 1화에서 최웅(최우식 분)의 작업실 속 바이닐로 처음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최웅과 국연수(김다미 분)의 주요 멜로 씬에 다수 삽입돼 극 내 중요한 코드로 쓰이며 분위기와 감정선을 끌어올린 바 있다.

한편 ‘그 해 우리는’은 X-연인 최웅, 국연수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애증의 연애사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 드라마로 시청자 호평을 받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