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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2022학년도 정시 가·다군 949명 모집...계열별 교차지원 가능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1-12-24 08:50 KRD7
#계명대학교 #정시모집 #대구시

수능(일반전형) 최초합격자 전원 장학금 지급...약학과·제약학과 수능 100% 반영해 15명 모집

NSP통신-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계명대학교)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계명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입생 정원내 모집인원 4621명 중 20.4%인 941명을 선발한다.

계명대는 정원내에서 가군 521명, 다군 420명을, 정원외에서는 의예과, 약학과, 제약학과에서 수능(농어촌전형)과 수능(고른기회전형)으로 8명을 선발해 총 949명을 모집한다.

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은 인문사회, 자연공학계열 모두 수능 100%로 백분위 점수를 적용하며, 탐구영역의 경우 2개 과목의 백분위 점수 평균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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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군별 각각 한 개의 모집단위에 지원이 가능하며, 계열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이는 가, 다군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며, 별도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에서 모집하며 수능 20%, 실기 80%로 선발한다.

계열별 수능 성적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4개 영역 모두 동일하게 25%씩 반영되지만, 자연공학계열로 지원할 경우 과학탐구에 5%의 가산점을 적용한다.

의예과, 약학과, 제약학과의 경우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와 과학탐구 2개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별도의 가산점은 없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수학 중 한 영역을 선택해 40%, 영어 30%, 탐구 30%를 반영한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자체적으로 정한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1등급을 100점으로 1등급 하향 시 5점씩 감한 점수로 환산한다.

한국사는 필수이며,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인문사회, 자연공학계열의 경우 한국사 1~2등급은 5점, 3~4등급은 4.5점으로 하여 2개 등급 하향 시 0.5점씩 감하며, 예체능계열의 경우 1~2등급 3.75점으로 2개 등급 하향 시 0.375점씩 감한다.

2022학년도부터 전국 대부분의 약학대학에서 6년제 신입생을 모집한다.

계명대는 정시모집에서 가군 제약학과 7명, 다군 약학과 8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별도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없으며, 수능 성적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올해 계명대 정시모집에서 눈여겨 볼 점은 전년과 동일하게 신입생 특별장학금이 지급된다는 점이다.

수능(일반전형)의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 지급되며,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모집요강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계명대 정시모집은 가, 다군에서 모집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군과 다군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또 경찰행정학과, 심리학과, 기계자동차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 등의 경쟁력 있는 학과 지원 시에 수능성적이 부족하다면 자율전공부로 우회해 지원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입학 후 학과를 변경할 수 있는 전과제도를 활용해 일단 신입생으로 입학한 후 2학년 때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특별히 계명대학교에서는 야간학과 입학생도 주간학과로 전과가 가능하며, 또 정시모집 접수 전 수시모집 미충원인원이 이월되기 때문에 입학처 홈페이지를 방문해 최종 확정인원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계명대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입학 상담 기회가 부족한 수험생들을 위해 11월 29일부터 정시모집 원서 접수 전까지 전화, 화상,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계명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을 통해 대학입학전형에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 개인의 적성과 성적을 고려한 맞춤형 합격전략을 제시해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년도 정시모집 100% 커트라인 성적을 공개하는 등 상세한 입시정보를 제공해 준다.

계명대의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계명대 입학처 홈페이지와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서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실기/실적(예체능전형) 실기고사는 2022년 1월 12일과 13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계명대 강문식(경영정보학전공 교수) 입학부총장은 “정시모집에는 대학마다 영역별 가중치와 영어 및 한국사 반영방법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입시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며“또한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할 경우 각 대학의 구조 개혁으로 인한 학과별 정시 모집인원의 변화 등에 따른 영향을 감안해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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