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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공기유동 제어기술로 다개체 공간 에너지 효율 높인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1-12-13 14: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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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자사의 공기유동제어기술이 적용된 환기정화시스템 설치로 병원 및 대형 호텔 등 개별 룸이 여러 개 형성된 집합건물의 공기를 일괄 제어할 수 있어 경제성과 관리 용이성에 대한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가장 중요한 공기의 질을 사각지대 없이 궁극적으로 해결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스웰 ‘공기 유동 제어기술’은 공기의 분자 단위로 공기 유동을 제어해 공간내의 입자를 관리하는 고효율 친환경 기술이다. 단순히 모터나 송풍기 등의 힘에 의해 빨아들이는 방식이 아닌 공간내의 공기를 사람이 원하는 양, 방향, 속도로 움직일 수 있게 만들면 하드웨어 장비의 사양을 과부족 없이 최적으로 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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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지난해 국내 한 대학 종합병원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결과수치를 얻은 바에 의하면 검토된 병원의 경우 에너지 효율을 34%이상 높일 수 있다는게 올스웰의 분석이다.

이는 일반 중앙식 공조시설과 다른 올스웰의 ‘공기유동 제어기술’이 열역학, 유체역학 등의 원리에 근거한 모델식에 의해 공간 특성을 고려해 맞춤 설계됨으로써 공기의 흐름을 원초적으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올스웰은 실제 지난해 서울시 주최로 진행된 ‘서울글로벌챌린지’에서 전 세계 100여개팀과 경합해 시장에 표준화돼 대량 판매되는 디퓨저와 달리 공기의 유동을 컨트롤할 수 있게 설계해 지하철 승강장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존 대비 30%이상 높여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특히 ‘필터 없는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은 환기를 통해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효과적으로 포집하여 실외로 내보내고, 실외의 새로운 공기는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다시 공급함으로써 최상의 공기질을 유지해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회사 관계자는 “실내의 공기를 실외로 내보낼 때 공기의 포집 능력은 공기정화의 성능을 좌우한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의 분자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올스웰은 공기 포집 및 이동을 혁신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술 차별성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를 제외한 고농도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각종 공기 오염 물질은 해결할 수 없지만 올스웰의 공기 유동 제어 기술이 적용된 환기정화시스템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올스웰은 다가오는 2022년을 본격 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특허 받은 산업 현장의 고농도 대기오염 물질을 제거하던 산업공기기술 솔루션을 가정과 학교 등 생활공기기술 분야에도 다양하게 접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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