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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광화문 유세,“이제 정권교체 눈앞에 다가왔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2-08 20:57 KRD7
#문재인 #광화문 #정권교체 #박근혜 #광화문대첩
NSP통신-문재인 후보가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앞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가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앞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민주당이 광화문대첩이라 명명한 8일 오후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 문화유세 연설에서 이제 정권교체가 눈앞에 다가왔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문 후보는 “국민후보 문재인이다”며 “존경하는 서울 시민여러분,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이 이제 하나가 됐다”고 광화문 유세를 시작했다.

또한 문 후보는 “정권교체, 새 정치, 국민연대가 출범했다. 저와 안철수 후보도 하나가 됐다. 드디어 아름다운 단일화가 완성됐다. 심상정 후보도 하나가 됐다”며 “이제 정권교체 눈앞에 다가왔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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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 후보는 “저 문재인은 더 이상 민주통합당만의 후보가 아니다”며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염원하는 모든 민주개혁 세력과 미래 세력이 힘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문 후보는 이번 대선은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의 새 정치냐, 박근혜, 이회창, 이인제의 낡은 정치, 미래 세력과 과거 세력과의 대결이며 1% 재벌과 특권층을 대변하는 세력과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세력의 대결이다”고 규정했다.

NSP통신-문재인 후보가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연설하는 것을 서울시민들이 듣고 있다.
문재인 후보가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연설하는 것을 서울시민들이 듣고 있다.

한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겨우 2시간여 차이를 두고 대중유세를 진행했던 8일 오후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앞 새누리-민주 양당의 광화문 유세는 아무런 충돌 없이 무사히 마무리 됐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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