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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교수 (권영찬닷컴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개그맨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가 한부모가정 성탄절행사에 MC로 올해도 재능을 기부한다.

8일 소속사 측은 “권 교수는 오는 10일 한부모가정사랑회가 주관해 열리는 성탄절행사에 출연자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해 꾸며지는 2부 축하공연 MC를 맡았다“고 밝혔다.

이날 2부 행사에는 가수 주병선과 디케이소울(본명 김동규) 등이 무대에 올라 노래로 한부모가정에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앞선 1부 행사에서는 한부모가정사랑회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부모가정사랑회 운영위원으로 지난 2014년부터 봉사활동 중에 있는 권 교수는 최근 이번 행사를 위해 2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도 후원한 바 있다. 그는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부모가정사랑회의 다양한 행사에 재능과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당초 오프라인 모임 예정됐던 이날 행사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로 코로나19 여파가 다시 심각단계에 접어들면서 모든 일정이 온라인 진행된다. 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었던 한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선물은 이들 가정에 택배로 보내지게 된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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