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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열린 제14회 한부모가정의날 기념식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인 가수 주병선 (한부모가정사랑회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주병선이 노래 재능기부를 통해 한부모가정에 따뜻한 성탄선물을 전한다.

3일 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 황은숙) 측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2층 강당에서 한부모가정을 초대해 열리는 성탄 행사에 주병선이 2부 연예인 축하공연 무대에 게스트로 선다.

주병선은 앞서 지난 5월 한부모가정사랑회 ‘제14회 한부모가정의날 기념식’에도 재능기부로 참여해 전국 한부모가정사랑회 식구들과 현장에 참석한 한부모가정을 위해 미니 공연을 가진 바 있다.

한부모가정사랑회 운영위원으로 봉사 활동 중인 개그맨 권영찬 교수는 “이번 행사에 재능기부를 흔쾌히 승낙해준 연예계 선배님인 가수 주병선 씨에게 한부모가정사랑회를 대신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여하는 가운데 온라인으로 열린다. 1부는 한부모가정사랑회의 합창으로 시작해 한부모가정사랑회 저소득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권영찬 교수가 MC를 맡고 소프라노 손정윤 교수와 ‘칠갑산’ 원곡자인 주병선이 재능기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2021 한부모가정사랑회 성탄 행사’는 퍼플스와 권영찬닷컴이 후원한다. 이날 현장은 한부모가정사랑회와 권영찬행복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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