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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위덕대학교(총장 오영호)는 지난 1일 위덕대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직원봉사단(단장 김구용)과 위덕사회봉사센터(센터장 박현주) 공동으로 나눔바자회를 시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증한 물품을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 이동점’에서 재판매를 위한 과정을 거쳐 위덕대 교내에서 시행됐으며, 물품판매는 위덕대 자원봉사 학생들이 함께 했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 기부활동에 동참하는 기회가 됐으며, 이를 계기로위덕인들의 기부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판매도우미로 활동한 자원봉사 학생(사회복지학과 조민희, 서정옥, 이복남)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지만 모여진 물품들이 위덕대 구성원들의 기부활동으로 자원 재순환과 나눔의 실천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됐다”고 전했다.

교직원봉사단 단장은 “오늘 바자회를 통해 많은 위덕인들이 자비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하루가 됐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봉사단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여건이 되는대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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