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주자로 나선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도깨비’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랑의 불시착’ 등 매번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던 남혜승 음악감독이 총 프로듀싱을 맡아 OST의 기획 단계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곡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해준다.
이 OST는 뷔의 따뜻한 음색과 가창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곡으로 극 내에서 중요한 코드로 공개될 예정이다. OST 제작은 모스트콘텐츠가 담당한다.
뷔는 자신의 사진 속 추억들을 가사로 담은 ‘풍경’, 첫 영어 자작곡인 ‘Winter Bear’(윈터베어) 등을 꾸준히 발표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중저음의 보이스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2021 AMA(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3관왕 수상을 포함해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누구나 공감할 청춘들의 현실 스토리로 웹툰과 드라마의 세계관이 연결되는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영화 ‘마녀’ 이후 3년 만에 재회한 최우식과 김다미의 두 번째 연기 호흡으로 일찌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오는 12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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