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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웨스턴디지털(WDC.US)은 보수적 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기대를 하회했지만 7~9월 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51억 달러, non-GAAP 매출총이익률 33.9%, non-GAAP 주당순이익은 2.49달러로 가이던스를 충족했다. 6개 분기 연속으로 실적이 가이던스를 충족하거나 웃돌았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코로나 변이 확산은 비용(각국 지자체와의 협력 비용, 백신 접종 비용) 증가를 유발해 순이익에 5600만 달러(약 657억 원)의 부정적 영향을 끼쳤고 다음 분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비용 발생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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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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