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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BI그룹의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가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에 입점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쇼피(Shopee)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대만, 브라질 등 8개국 기반의 가파른 성장세로 동남아시아 1위 모바일기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오르바이스텔라는 올해 3월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에 다양한 잡화를 유통하는 온오프라인 업체 시프트앤픽(Sift & Pick) 진출을 시작으로 8월에 중국 하이난 하이요우 면세점 5층에 입점하는 등 코로나19를 뚫고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최근 패션 유튜버 혜인, 옆집언니 최실장 등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오르바이스텔라는 올해만 비건 및 친환경 소재 20여종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MZ세대의 가치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김동호 오르바이스텔라사업부 본부장은 “단순한 동물친화적 브랜드의 틀을 깨고 친환경 브랜드로도 영역을 넓혀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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