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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소비자들은 이제 편의점에서 인터넷 쇼핑몰의 주문 상품을 택배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한진(대표 이원영)과 CVSnet(대표 안길원)은 '편의점 픽업 서비스 업무'를 체결, 9월부터 훼미리마트, GS25, 바이더웨이 등 7300여 개 전 매장(제주도 제외)에 인터넷 쇼핑몰 주문 상품을 배송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리브로’, ‘모닝365’, ‘스코피’, ‘인터파크’ 등에서 서적∙음반∙사진인화를 주문하게 될 경우 집에서 택배를 기다릴 필요 없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신남영 CVSnet 차장은"편의점 픽업 서비스는 기다리지 않는 택배를 표방하고 있다”며 “집이라는 제한된 장소를 벗어나 회사 혹은 학교 근처 편의점에서 24시간 찾아갈 수 있는 편리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픽업 서비스는 주문 상품이 편의점에 도착하면 SMS 문자를 통해 고객에게 택배 도착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이용 고객에게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택배의 우수한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픽업 서비스의 안정성 도모 및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 현재 서적∙음반∙사진인화에 제한된 상품 영역을 화장품∙옷∙신발 등으로 확대하고 쇼핑몰도 오픈마켓 등 제휴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