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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제작 산업 고성장 기대

NSP통신, 진다예 기자, 2021-10-21 08:42 KRD7
#넷플릭스(NFLX.US) #매출액 #주당순이익 #컨센상회

(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넷플릭스(NFLX.US)는 3분기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이 각각 74억 8000만 달러(+16%와 3.19달러로 매출액은 컨센 부합, EPS는 상회했다.

유료가입자 순증은 438만명으로 가이던스/컨센서스(각각 350만명/386만명)를 모두 상회했다.

<오징어 게임> 효과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유료가입자가 약 220만명 증가하면서 2개 분기 연속 전체 성장의 50% 이상을 차지했고, EMEA 지역에서도 180만명이 증가했다. <오징어 게임>의 첫 4주간 시청자 수는 역대 최고인 1억 4200만명으로 이는 전체 유료가입자의 2/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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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오징어 게임>, 스페인의 <종이의 집>, 프랑스의 <루팡> 등 다양한 비-영어권 작품들이 유료가입자 순증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8년 대비 비-영어권 작품들의 시청 수는 3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한국의 드라마들은 지속적인 글로벌 흥행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4분기에도 <마이네임>,<지옥> 등이 준비되어 있다"며"과거 <나르코스>가 남미 지역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제작 편수를 3~4편에서 25편 이상까지 상승시켰던 점을 감안하면 한국도 비슷한 과정이 진행되면서 수 년간 고성장 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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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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